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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2시 성균관유도회인천지부와 MOU 협약을 체결한 푸르미 가족봉사단 30여명과 향교임원 유도회관계자들의 후원을 받아 인천터미널역에서 역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효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효’ 실천은 청소년우리가 먼저 합니다. 나는 작은 효를 실천하는 청소년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합니다.
알기 쉬운 실천사항
1, 부모님의 건강상태, 좋아하는 것들을 알아둡시다.
2, 부모님의 연세, 생신, 고향 일가친척, 등을 알아둡시다.
3, 항상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합시다.
4, 부모님의 의견을 따르도록 해야 합니다.
5,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처리합시다.
6, 부모님이 부르시면 큰소리로 대답하고 달려갑니다.
7, 부모님이 병환이 나면 정성껏 간호해야 합니다.
8, 컴퓨터 시간을 줄이고 스스로 공부 하도록 합시다.
9,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치지 맙시다.
10,부모님에게 항상 인사하는 버릇을 가집시다.
11,밥상머리에서 수저를 부모님보다 먼저 든다든지 하는 행동은 하지 맙시다.
12,형제간에 다투지 맙시다.
효의 실천은 바른 사람이 되는 근본입니다. 주관 : 인천향교, 성균관유도회인천지부, 주최 : 푸르미 가족봉사단
이상은 봉사단원들이 시민들에게 나누어준 전단지에 실린 글이다. 효를 실천하는 청소년이 되겠다는 각오가 인쇄되어있다. 어려서부터 인성교육의 싹을 심어야 올바른 성격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생각에 푸르미 봉사단은 인천향교, 성균관유도회인천지부와 2011년3월 MOU를 체결하고 2011년 하기방학을 이용한 인성교육으로 향교 대성전교궁현장체험교육을 18회에 걸쳐 효의기본을 교육하고 예절과 다도의 기본을 학익동유림회관교육관에서 총447명이 교육을 받은바 있다.
단원들은 이날 인천향교의 교화사업안내 프로그램까지도 홍보하며 효 실천의지를 나타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효도 할게요”하며 실천사항을 들려주는 학생들에게 시민들은 흐뭇한 표정이다. 심중섭 인천터미널역장은 “효 는 어르신들에게 항상 우리가 해야 될 일이지요” 하며 공감의 강한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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